선풍기 아줌마, 근황 공개...성형 후유증 여전 '충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1.29 16: 38

2004년 불법 성형수술로 일반인보다 3배 이상 커진 얼굴로 이름을 알린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51) 씨의 근황이 공개됐다.
MBC ‘사람이다 Q’ 제작진은 ‘선풍기 아줌마’ 한 씨를 4년 만에 만나 근황을 소개한다. 한 씨는 한때 가수의 꿈을 키우던 아름다운 미모의 소유자였지만 성형중독으로 자신이 직접 콩기름과 실리콘 등을 주입하면서 얼굴이 부풀어 올랐다.
방송에 선풍기 아줌마의 사연이 알려진 후 여러 차례 성형수술을 받고 한 기부재단에 취직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 바 있다. 하지만 29일 제작진에 따르면 한 씨의 근황은 충격적이다.

얼굴 크기는 예전보다 훨씬 작아졌지만 너무 많은 수술의 후유증으로 눈 아래 피부가 쳐지면서 현재는 아예 눈이 감기지 않는 상태. 한 씨는 촬영 내내 계속해서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입 아래쪽 근육이 딱딱하게 굳어져 입을 벌리기조차 힘들고 표정을 잃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지난해 봄 또다시 환청이 시작돼 다니던 직장을 나와 정신병원에 수차례 입원해야만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현재 한 씨는 정부에서 나오는 기초생활수급비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실직상태로 지낸지 벌써 1년 10개월. 언제 또 도질지 모르는 환청 때문에 지금도 정신과 치료약을 복용 중이다. 그는 또다시 집에 틀어박혀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고 있다. 방송은 다음 달 1일 오전 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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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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