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카레이서 김진표가 자동차 롤러코스터 체험을 통해 중력에 의한 굴욕 표정을 선보였다.
김진표는 최근 XTM '탑기어 코리아' 촬영을 통해 국내 최초로 360도 회전하는 롤러코스터에 도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29일 김진표의 롤러코스터 체험 이미지를 선공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김진표는 이미지 속에서 롤러코스터에 앉아 긴장된 표정을 보이는가 하면 수차례 장비를 점검하는 등의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또 자동차 롤러코스터 주행시 받는 6G의 중력을 견디기 위한 테스트에서 기절한 표정, 머리를 감싸 안으며 공포에 떤 표정 등을 지어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탑 기어 코리아' 서승한PD는 “김진표는 이번 도전을 위해 때로는 스태프로, 360도 자동차 롤러코스터 도전자로, 또 MC로 1인 3역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 스태프들을 놀라게 만들곤 했다”며 “목숨을 건 위험한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회의나 현장에 직접 참석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진표가 자동차 롤러코스터에 도전하는 모습은 다음달 2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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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