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이다' 차지연, "따뜻한 무대 만들겠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2.11.29 18: 45

[OSEN=최은주 인턴기자]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이번 작품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차지연은 2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아이다'의 프레스 리허설에서 '아이다'역을 맡게 된 데 대해 "제 무대가 따뜻했으면 좋겠다"면서 "아이다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아이다가 돋보이는 무대를 만들려 하기 보다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목표를 항해 달려가는 모두와 그것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라다메스 장군과의 사랑이든 동포를 사랑하는 것이든 제가 무대에 섰을 때는 '따뜻함'이 무대에 충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뮤지컬 '아이다'는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 '암네리스 공주', 이 두 여인의 사랑을 받는 라다메스 장군의 시공을 초월한 러브스토리다. 공연은 오는 12월 2일부터 2013년 4월 28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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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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