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날 성형중독 매도한 작가들, 고발 해야겠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1.29 19: 01

배우 김부선이 자신을 성형중독으로 매도하는 것에 대한 억울함을 털어놓았다.
김부선은 최근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 녹화에서 “내가 항상 보톡스를 맞는다고 대본에 써놓은 작가들을 고발 해야겠다”고 발끈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까지 딱 3번 보톡스 시술을 받았으니 거의 자연 미인이나 다름없다”며 “마치 성형 중독처럼 매도당하는 것은 억울하다”고 항변했다.

김부선이 성형을 하지 않는 이유는 작은 외상과 자극에도 피부가 쉽게 부풀어 오르는 켈로이드 피부를 지녔기 때문.
그러나 김부선은 “여자는 아줌마가 되어도 꾸준히 외모관리를 해야 한다. 성형도 나를 위한 투자”라고 주장하며 “가슴 성형수술을 하고 싶다”고 갑자기 말을 바꿔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김부선은 넘치는 자신감으로 ‘동치미’에 함께 출연 중인 훈남 총각의사 양재진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쳐 시선을 끌었다. 방송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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