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최부영 감독,'이현민, 후배들 인정사정 안봐주는구나!'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11.29 18: 56

인천 전자랜드가 혈투 끝에 경희대를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
전자랜드는 2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2 KB국민카드 프로아마최강전서 경희대를 65-63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전자랜드의 차바위는 고비 때마다 천금 같은 3점포 4개를 적중, 21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고 정병국도 18점을 넣으며 승리에 디딤 돌을 놓았다. 전자랜드는 성균관대-고양 오리온스전 승자와 내달 3일 16강전을 치른다.

경희대의 두 에이스 김민구(21점 10리바운드)와 김종규(12점 10리바운드)는 외곽과 골밑에서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며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기 종료 후 경희대 최부영 감독이 전자랜드 이현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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