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시작부터 정우성에 이지아 질문 “파리란?”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1.29 23: 37

‘무릎팍도사’가 방송 재개 첫 방송부터 정우성에게 이지아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정우성은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세윤은 “정우성에게 파리의 연인이란?”이라는 질문을 던졌고 강호동도 “정우성에게 파리란?”이라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전 연인 이지아와 함께 파리 데이트를 즐기다가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정우성은 시작부터 전 연인 이지아에 대한 언급을 하자 “날 왜 부르셨느냐. 지금 말하면 되느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우성은 삼겹살을 선물하는 등 방송 재개로 긴장한 강호동을 배려했다.

한편 ‘무릎팍도사’는 2007년 1월 3일 첫 방송된 후 지난 해 강호동이 잠정 은퇴 선언을 하면서 10월 12일 방송을 끝으로 중단됐다. 이후 강호동이 1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면서 ‘건방진 도사(건도)’ 유세윤, ‘야망동자(야동)’ 광희와 함께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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