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섹시스타, 영화계 떠난다..갑자기 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1.30 08: 03

톱스타 샤론 스톤이 할리우드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샤론 스톤이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고 난 후 할리우드를 떠날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1년 뇌출혈로 입원해야 했던 샤론 스톤은 최근 비버리 힐즈에 위치한 자신의 땅을 특매가로 판매, 할리우드를 떠날 수순을 밟고 있다.

이에 한 측근은 "샤론 스톤은 할리우드를 떠나고 싶어 한다"라면서 "그녀는 천천히 준비 단계를 거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9월 이탈리아서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을 때의 이야기도 전했다. 이 측근은 "타국의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샤론 스톤은 굉장히 무서워했다"며 "그녀는 용감하게 헤쳐나간 듯 보였지만 실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때문에 그녀의 땅을 팔고 새 삶을 준비 중인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지금 그녀에게 있어서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건강을 1순위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샤론 스톤은 지난 2001년 갑작스러운 뇌출혈 증세로 병원에 입원, 사경을 헤맨 후 무사히 회복했으나 지난 9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펜디 패션쇼에서 심한 두통을 호소하며 갑자기 실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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