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가 지난 29일 1년여만에 방송을 재개한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인 시청층은 40대 여성으로 조사됐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무릎팍도사’는 전국 시청률 9.3%를 기록했다. 특히 40대 여성이 20.0%의 시청점유율을 보이며 ‘무릎팍도사’에 가장 큰 관심을 나타냈다.
‘무릎팍도사’는 MC 강호동이 하차하기 전 평균 시청률 14.6%를 기록해왔다. 가장 높은 시청률은 게스트 박칼린이 나왔을 당시로 22.6%를 기록한 바 있다.

프로그램 폐지 전에 기록한 평균 시청률 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무릎팍도사’는 동시간대 1위로 등장하며 목요일밤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날 ‘무릎팍도사’에는 배우 정우성이 출연해 연기자를 꿈꿨던 가난했던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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