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돈 크라이 마미'가 영화 흥행에 힘입어 서점에서도 열풍을 일으켜 화제다.
소설로 재탄생한 '돈 크라이 마미'가 도서에 대한 인기를 입증하듯 2판 인쇄 돌입을 확정지었다.
도서 '돈 크라이 마미'는 15세 관람가 판정을 받기 위해 편집과정에서 삭제된 장면, 그리고 영화로는 전부 다 담을 수 없었던 유림(유선 분)과 은아(남보라 분)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오리지널 시나리오와 보도자료도 수록돼 있어 영화의 감동을 간직하려는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서적을 읽은 네티즌은 "이게 과연 과해자만의 문제일까. 저들을 길러낸 어른들의 책임은?", "책은 조금 밖에 못 읽었지만 우리 사회에서 개선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책 제목이 가슴에 와 닿는다. 좋게 읽다가 점점 먹먹해지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돈 크라이 마미'는 지난 22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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