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페로몬 부족해 인기 없어" 깜짝 발언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1.30 10: 34

가수 이승환이 여성들에게 인기가 없는 편이라고 밝히며 그 이유로 '페로몬 부족'을 꼽았다.
이승환은 최근 진행된 SBS '고쇼(Go Show)' 사전 녹화에서 페로몬 부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인기 정상을 달리던 시절에도 가수 동료들과 클럽에 가면 일명 '관상용'으로만 통했다고 말했다.

또 페로몬이 부족하기로 자신과 쌍벽을 이루던 동료로 가수 윤종신을 꼽아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현장에서는 두 사람의 페로몬 꼴찌 순위를 매기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이번 녹화에서 이승환은 콘서트 1000회 이상, 한 회 공연 5시간 45분의 진기록을 자랑하는 주인공답게 콘서트 도중 벌어진 위급한 상황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방송은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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