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바람과 자외선의 습격, 스키장 피부 사수 궐기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2.12.01 08: 24

야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아웃도어 패션까지 함께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하는’ 스포츠에서 ‘보여지는’ 스포츠로 변하다 보니 스키장을 찾는 이들도 스키장에서 돋보이기 위한 패션에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정작 칼 바람과 내리쬐는 자외선에 수난을 겪고 있는 피부 건강은 간과하는 이들이 많다. 외부 유해 요인들로부터 피부를 사수하고 건강한 피부로 스키장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뷰티 노하우를 공개한다.
▲ ‘프루프’ 메이크업으로 피부 준비 완료 

 
워터 프루프나 샌드 프루프 효과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피지와 땀, 먼지 등으로 쉽게 지워지지 않아 스키와 같은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 스키 타기 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완벽한 자외선 차단을 위해 준비하는 것. 차단 지수가 SPF 50이상이며 파우더리한 여름용 선 크림보다는 충분한 수분 감이 느껴지는 제품으로 선택 하는 것이 수시로 덧바르기에도 좋다. 자연주의 코스메티컬 브랜드 에스테메드의 ‘씨플러스 비타 선밀크’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지수에 워터 프루프와 샌드 프루프 효과를 갖춘 멀티 프루프 차단제다. 더불어, 설원 위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위해 ‘매직 플러스 스팟 BB’를 제안한다.
매직 플러스 스팟 BB 역시 워터 프루프 제품으로 다크 스팟이나 트러블 등 국소부위를 촉촉하고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스키장에서는 두꺼운 메이크업 보다는 잡티만 커버하여 자연스럽고 결점 없는 피부 표현이 해답이다.
▲ SOS 수분 공급은 립밤 하나면 OK!
 
장 시간 찬 바람을 맞게 되면 당기고 건조한 피부 때문에 곱게 화장한 얼굴은 하얗게 일어나고, 입술은 갈라져서 피가 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 그렇다고 스키를 타면서 화장품을 수시로 챙겨 바를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화장품을 휴대한다는 것도 꽤 번거로운 일이다. 이때 이러한 고민을 해결 해줄 응급 보습 아이템이 있으니, 바로 립밤이다.
스키장에서는 입술이 자주 트고 건조하기 쉬워 입술 및 입가에 수시로 발라주는 것은 물론 각질이 일어나거나 건조하다고 느끼는 국소 부위에 립밤을 발라주면 즉각적인 보습 효과를 볼 수 있다. 고운 세상의 ‘립 컨투어 크림’은 프로폴리스, 비타민E, 로얄 젤리가 함유되어 수분감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립 크림으로, 인공 향료가 들어 있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 할 수 있다.
▲ 지친 피부는 수분 팩으로 에프터 케어
차가운 바람과 외부 먼지에장시간 자극 받은 피부는 울긋불긋 민감해지고 많은 수분을 손실한 상태이므로 평소에 하는 기초 케어만으로는 피부 진정이 쉽지 않다. 이에 미국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르뮤에서는 뛰어난 피부 진정 효과와 보습 효과를 선사하는 ‘히야루로닉 쉐어 마스크’를 제안한다. 수분 저장 탱크로 불리는 히아루론산이 주 원료로, 영양 크림 못지 않은 뛰어난 보습 효과를 볼 수 있는 수분 마스크다. 깨끗하게 노폐물을 닦아내고 이 마스크로 충분히 수분을 공급한 후에 자극 없는 화장품으로 마무리 해주는 것이 좋다.
junbeom@osen.co.kr
에스테메드, 고운세상, 르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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