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12 그랜드 파이널, 첫날 2만여 명 인파 몰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2.11.30 14: 59

[OSEN=최은주 인턴기자] 지금 중국은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중국  쿤산 'KCEC HALL'에서 열리는 'WCG 2012 그랜드 파이널'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자국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은 3박 4일동안 사이버게임의 최강자를 가르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번 'WCG 2012 그랜드 파이널' 진출로 8회 연속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단은 지난 29일 '워크래프트 3'의 장재호가 중국 리샤오펑을 꺾은 후 김성식와의 대결에서도 역전승을 거둬 2승을 기록했다. '스타크래프트 2' 원이삭은 4승 1패로 8강전에 올랐다.
'도타 2'에서는 미네스키 코리아가 1승을, 프로모션 종목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서 하이디어는 2승 1패로 선전했다.

'스타크래프트 2' 한국국가대표 1위로 선발된 최용화는 3승 2패로 벨라루스(캐나다)와 동률을 기록해 재경기를 펼쳤지만 경기 결과 1승 1패로 탈락했다. '월드 오브 탱크 ROKA'도 1승 4패로 연이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대표단은 30일 정식 종목 '스타크래프트 2'에 이정훈, '크로스파이어'에 히든(Hidden),'피파 12'에 강성훈, 프로모션 종목 '도타 올스타즈'에 BBJ 등이 출전한다.
'WCG 2012 그랜드 파이널'은 WCG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온게임넷, 트위치(Twitch)TV, 다음 tv팟, 중국 네오TV, 곰TV에서 온라인과 TV를 통해 5개 국어로 생중계 된다. 또한 WCG 2012 안드로이드 앱과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자세한 경기 일정 및 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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