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김시진.
김시진은 1983년 삼성에서 데뷔해 1988년까지 각각 17, 19, 25, 16, 23, 11승을 올린 뒤 롯데로 트레이드 돼 1989년부터 1991년까지 각각 4,7, 2승을 추가, 총 124승을 기록했고 1992년에는 승리를 따내지 못한 다음 은퇴했다.
최동원은 1983년 롯데에서 데뷔해 1988년까지 각각 9, 27, 20,19, 14, 7승을 따낸 뒤 삼성으로 트레이드돼 1989년과 1990년 각각 1, 6승을 올려 총 103승을 기록한 뒤 은퇴했다.

김시진과 최동원은 1988년 11월 22일 롯데의 최동원 오명록 김성현과 삼성의 김시진 전용권 오대석 허규옥의 집단 트레이드 때 팀을 맞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