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하하, "별이 외박만 하지 않는다면 모두 OK"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2.11.30 18: 01

[OSEN=박정선 인턴기자] 방송인 하하가 가수 별과의 결혼식을 앞두고 별의 결혼생활에 대한 바람을 밝혔다.
하하와 별은 30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결혼식에 앞선 기자회견을 갖고 서로에게 바라는 결혼생활에 대해 말했다.
하하는 "별이 잠만 집에 들어와 잔다면 다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별은 웃으며 "저는 술도 못하고 잘 놀지도 못하는 사람이다. 아마 염려할 일 없을 거다"라고 답했다.

또 이날 하하는 "나와 결혼해준 별에게 너무 감사하고 항상 노력하는 남자가 되겠다"고 말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약속했다.
한편 하하와 별은 이날 오후 7시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사회는 방송인 김제동, 축가는 가수 김종국이 맡았으며 주례는 하하의 아버지가 축사를 하는 것으로 대신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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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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