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리오넬 메시(25,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레알 마드리드)의 이름은 존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2년 월드 베스트 11 중 공격수 부문 최종후보 15명을 발표했다.
당연히 메시와 호날두는 포함됐다. 올해 FIFA 발롱도르 최종후보 3인에 오른 공격수들 다웠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메시와 호날두 외에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와 라다멜 팔카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현재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을 비롯해 로빈 반 페르시와 웨인 루니(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리오 발로텔리, 세르히오 아게로(이상 맨체스터 시티) 등 쟁쟁한 공격수들이 포함됐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에딘슨 카바니(나폴리), 프랑스 리그앙에서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마리오 고메즈(바이에른 뮌헨) 등이 최종후보로 올랐다
이외에도 러시아 안지 마하치칼라의 공격수 사무엘 에투와 중국 상하이 선화의 디디에 드록바가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함께 했다.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산토스)는 15명의 후보 중 최연소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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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크리스티아누 호날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