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에픽하이, 베스트랩퍼포먼스상 수상 "입 찢어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1.30 22: 07

 그룹 에픽하이가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이하 MAMA)'에서 베스트랩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에픽하이는 30일 오후 7시 홍콩 컨벤션 & 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열린 'MAMA'에서 베스트랩퍼포먼스상을 받았다.
에픽하이의 타블로는 "정말 감사하다. 오랜만에 나왔는데 변함없이 사랑해줘서 감사하다. 너무 기뻐서 입이 찢어질 것 같다. 우리를 사랑해주는 모든 가족들과 YG 패밀리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미쓰라는 "너무 감사해서 숨이 막힐 것 같다"고 말했고 투컷은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에픽하이는 조커 등, 독특한 분장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타블로는 조커 분장에도 진지하게 수상 소감을 밝혀 관객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베스트랩퍼포먼스상에는 에픽하이를 비롯해 다이나믹듀오, 리쌍, 마이티마우스, 버벌진트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MAMA'는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노래, 가수, 앨범 부문에서 한 팀씩 수상의 영예를 안기며 각종 20개 부문의 수상자도 가려낸다. 수상자는 시청자 투표, 전문심사위원, 리서치, 음반판매, 디지털통합차트, 선정위원회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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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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