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지언 인턴기자] 그룹 빅뱅은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이하 MAMA)'에서 '몬스터 인 미(Monster in me)'라는 주제로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빅뱅은 30일 오후 7시 홍콩 컨벤션 & 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열린 'MAMA'에서 '크레용', '판타스틱 베이비'를 열창하며 화끈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지드래곤의 '크레용'이 흘러 나오자 무대 위의 해골 문이 열리고 멤버들이 하나 둘 등장하기 시작했다. 탑은 핑크색의 화려한 군복을 입고 눈에 특이한 색깔의 렌즈를 착용하고 처음 등장했다. 이후 태양은 검정 티셔츠, 바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호피무늬로 포인트를 준 완벽한 힙합패션으로 속사포 랩을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 대성과 승리가 등장하며 무대 위 아래를 넘나들며 호흡을 맞췄다.
이후 해골문이 다시 열리며 DJ 부스에서 빨간색 옷을 입은 지드래곤이 화려하게 등장, '판타스틱 베이비' 무대가 시작됐다. 빅뱅 멤버들은 무대 위 아래를 누비며 열광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MAMA'는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노래, 가수, 앨범 부문에서 한 팀씩 수상의 영예를 안기며 각종 20개 부문의 수상자도 가려낸다. 수상자는 시청자 투표, 전문심사위원, 리서치, 음반판매, 디지털통합차트, 선정위원회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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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