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김해숙 "'도둑들' 씹던 껌은 풍선껌이 아니라.."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2.11.30 22: 40

[OSEN=정유진 인턴기자] 영화 '도둑들'의 배우 김해숙이 제 33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속에서 '씹던 껌'은 풍선 껌이 아닌 그냥 껌이었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배우 김혜수, 유준상의 사회로 진행된 3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진행자 유준상은 2부에서 몇 명의 배우들에게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준상은 배우 공효진에게 빼빼로 데이날 빼빼로를 받았는지, 배우 마동석에게는 근육을 보여 달라는 등의 짓궂은 질문을 했고, 김해숙에게는 “씹던 껌이 씹던 껌이 풍선껌인지 그냥 껌인지”라는 질문을 던졌다. 실없는 질문에 웃던 김해숙은 그냥 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청룡영화상은 오늘(30일) 오후 8시 50분부터 SBS를 통해 2시간 동안 생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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