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가수상’ 빅뱅 “오랜만에 5명 모인 자리, 뜻깊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2.01 02: 22

그룹 빅뱅이 오랜만에 5명이 모인 자리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빅뱅은 30일 오후(현지시간) MAMA가 끝난 후 홍콩 컨벤션 & 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많은 일을 겪은 후 열심히 한 한 해였다. 그에 대한 보상, 보답을 받은 느낌이고 열심히 하려는 계기가 됐다. 큰 상 받아서 남다른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좋은 추억을 나눌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빅뱅은 올해의 가수상을 비롯해 월드와이드 퍼포머상, 남성 그룹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빅뱅은 '몬스터 인 미(Monster in me)'라는 주제로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들은 지드래곤의 솔로앨범 타이틀곡 '크래용'과 빅뱅의 노래 '판타스틱 베이비'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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