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사우스', 힐링무비로 네티즌·시사회 반응 '호평'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2.01 09: 09

이탈리아 영화 '웰컴투사우스'(감독 루카 미니에로, 배급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가 시사회 이후 관객들로부터 '힐링무비'라는 평가와 함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웰컴투사우스'는 예고편 공개 이후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높은 네티즌 기대평점을 기록한 데 이어, 모니터시사 이후 관객들에게 역시 높은 만족도와 추천도를 얻었다. 또한 지난달 29일 열린 언론시사회에서도 '힐링코미디'라는 호평을 얻었다.
'웰컴투사우스'는 대도시로 전근을 가려고 꼼수를 부리던 기러기 아빠가 오히려 남부 땅끝마을로 좌천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은 영화. 이탈리아 개봉 당시 첫 주 '인셉션'을 누르고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화제작이다. 프랑스 버전은 역대 최고 흥행수익을 거두기도 했다.

이탈리아 영화임에도 배우들의 빼어난 캐릭터 연기와 감칠맛 나는 사투리 대사, 일상생활 중에 빈번히 일어나는 엉뚱한 상황과 유머코드가 유쾌함을 안긴다. 
모니터 시사와 언론 시사 이후 "올 겨울 극장가에 따스한 웃음을 전파하는 영화가 탄생했다"는 반응과 함께 "보는 내내 유쾌해지는 영화", "여운이 남는 엔딩, 꼭 다시 한 번 보고 싶은 영화", "우리와 같은 정서와 풍습이 신기한 아주 특별한 영화" 등의 반응이 눈에 띄었다.
개봉은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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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사우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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