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나비부인'팀에 100인분 엄마밥상 대접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2.01 09: 17

배우 김영애가 한겨울 촬영장에 훈훈한 인심을 전했다.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극본 문은아 연출 이창민)'에서 섬세한 내면 연기를 펼치고 있는 김영애가 배우들과 제작진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준비한 것.
지난달 30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영애는 빡빡한 촬영 일정으로 제 때 식사를 챙겨먹지 못하는 배우들과 현장 스태프들을 위해 100인분 상당의 밥차를 준비, 든든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염정아, 박용우, 정혜선, 이보희, 윤세아 등의 배우들과 현장 스태프들은 김영애가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연일 계속되는 촬영에 지쳐 있던 제작진과 배우들은 김영애가 준비한 점심 식사 덕분에 더욱 더 힘을 내 촬영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드라마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되는 연이은 촬영 때문에 출연진들과 스태프들이 모두 지쳐있던 상태였는데 김영애가 마련해 준 든든한 점심식사가 모두에게 힘을 실어준 것 같다"며 "현장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챙기는 김영애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현장 분위기도 더 화기애애해졌다"고 전했다.
얼마 전 염정아도 ‘나비부인’ 팀에 통 근 한턱을 대접한 데 이어 김영애까지 제작진을 위한 따뜻한 정성을 보여 촬영장은 연일 훈훈한 분위기가 감돈다는 전언이다.
sunha@osen.co.kr
판타지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