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타오디션 - 위대한 탄생 시즌3’의 ‘리틀 임재범’ 한동근이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하며 미션 무대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위탄3’ 7회에서는 김태원, 김연우, 용감한 형제, 김소현 등 위대한 멘토들 뿐만 아니라 다른 참가자들의 열렬한 환호와 기대 속에 등장한 한동근이 미국 소울 R&B의 대가 John Legend의 ‘Ordinary people’을 열창, 지난 번 선보였던 ‘Desperado’를 뛰어넘는 무대로 ‘위대한 캠프’를 장악하며 또 한 번 많은 화제를 모은 것.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이 곡을 선택했다.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즐기고 싶다”라는 각오를 다지며 다소 긴장되면서도 설레는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한동근은 풍부한 표현력과 흡입력 있는 목소리, 마치 흑인을 연상케 하는 소울 감성까지 담아 미션곡을 소화해 내며 듣는 이들을 올킬(All-Kill) 시켰다.
완벽한 한동근의 무대에 보컬의 교과서 김연우 멘토는 “이래서 극찬을 하셨군요. 전 지금 실제로 처음 봤는데 굉장히 노래 표현력이 좋으시네요”라며 “톤 강약 조절 하는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라는 극찬을 했으며 김소현은 “노래를 떡 주무르듯이 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무대를 마친 한동근은 “제 모든 걸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아쉽기도 하다. 다음 무대에선 다 보여 드리겠습니다”라며 무대에 대한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방송직후 누리꾼들 역시 막강한 실력을 가진 '괴물' 한동근을 극찬하고 나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 전 무대와는 확 달라진 상상초월의 실력 향상으로 멘토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깜짝 놀라게 만든 여성 참가자들이 등장, 더욱 치열해 지는 미션 무대 속 거센 여풍(女風)으로 남성 참가자들을 긴장케 했다. ‘위대한 캠프’ 2차 미션으로 가기 위한 숨 막히는 경쟁으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위탄3’는 매주 금요일 밤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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