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준,'날 막지 않으면 후회한다'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2.12.01 15: 39

1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 KB국민카드 프로-아마 최강전' 고양 오리온스와 성균관대의 경기 3쿼터 오리온스 성재준이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고양 오리온스와 성균관대가 '2012 KB국민카드 프로아마최강전'에서 8강 진출을 두고 진검승부를 벌인다.
성균관대는 팀의 중심이었던 임종일과 윤이규가 프로로 진출한데다 해체 소동까지 겪었던 만큼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로 평가된다. 하지만 장신 가드 임준수와 차세대 빅맨 김만종이 버티고 있어 선배들에게 지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오리온스는 성균관대 출신 3인방이 모교를 상대로 프로의 '위엄'을 보여줄 기회를 갖게 됐다. 성균관대 출신 김민섭과 조효현, 박석환이 최진수와 김동욱이 부상으로 결장한 오리온스를 이끌고 후배들을 상대로 얼마나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다. /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