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일영,'절대 포기 안해!'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2.12.01 16: 31

1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 KB국민카드 프로-아마 최강전' 창원 LG와 상무의 경기 2쿼터 상무 허일영과 LG 선수들이 치열한 리바운드 다툼을 벌이고 있다.
창원 LG가 프로아마최강전 최강의 다크호스와 만난다. 창원 LG는 '2012 KB국민카드 프로아마최강전'에서 이번 대회 최고의 다크호스로 꼽히는 국군체육부대(상무)와 일전을 벌인다.
프로 선수들이 주축이 된 상무는 무시할 수 없는 저력을 갖춘 팀이다. 박성진과 강병현, 정영삼 등 '고참'들의 조직력에 박찬희와 윤호영이 가세했다. LG에서 뛰다 상무에 입대한 기승호도 경기에 나설 예정이라 친정팀과 맞대결이 기대된다.

LG는 기복이 심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선수층이 젊어 분위기에 휩쓸릴 때가 많기 때문이다. 주장 김영환의 어깨가 무거운 이유다. 아마추어지만 프로못지 않은 상무와 대결에서 부담감을 갖지 않고 제실력을 발휘해 프로팀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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