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의 선화가 시어머니와의 첫통화를 무사히 마쳤다.
선화는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이하 '우결')'에서 가상부부 광희의 어머니와 통화를 시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광희는 집들이에 친구들을 초대하기 위해 절친한 친구들에게 전화를 돌렸다. 그러나 아이돌그룹 2PM의 옥택연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받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좌절한 광희는 "우리 엄마한테 전화해보자"며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고 광희의 전화를 받은 어머니는 반갑게 아들을 맞았다.
이어 광희는 아내인 선화를 바꿔줬고 선화는 인사를 건네며 "광희가 어릴 때 여자에게 인기가 많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어머니는 "여자친구들이 많았다"고 답했고 선화는 "여자친구들이 많았던건가 인기가 많았던건가"라고 재차 물었다.
이를 들은 어머니는 "여자한테 인기가 많은게 여자친구들이 많은 것 아니니"라는 말로 선화를 압도,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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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