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는 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2 KB국민카드 프로아마 최강전 LG와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74–72로 승리했다.
상무는 지독한 외곽슛 난조에도 윤호영이 15득점 17리바운드 9블록슛으로 골밑을 지배했고 4쿼터 마지막 공격권에서 박찬희의 위닝샷으로 극적인 역전승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상무는 오는 3일 KT와 8강전을 치른다. 반면 LG는 송창무가 18득점 5리바운드로 활약하고 3점슛 11개를 터뜨렸지만 4쿼터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패했다.

치어리더가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