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노라조, 2점차로 7연승 임태경 저지 '짜릿한 승부'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2.12.01 19: 55

[OSEN=박정선 인턴기자] 그룹 노라조가 특유의 유쾌함과 에너지로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며 임태경의 파죽지세 7연승을 저지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올해로 탄생 70주년, 타계 41주기를 맞는 고(故) 배호 특집 2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노라조는 배호의 명곡 ‘돌아가는 삼각지’를 선곡, 노라조다운 파격적인 편곡과 파워 있는 무대를 꾸몄다. 처음 잔잔하게 노래를 이끌어가던 노라조는 2절로 넘어가자 핫핑크 색의 의상으로 갈아입고 유쾌한 모습으로 변신,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노라조의 이혁은 무대 말미 스틸하트의 ‘쉬즈곤(She's gone)'을 열창하며 멋진 샤우팅으로 ‘돌고래 고음’을 선사했고 관객들은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그의 열창을 지켜봤다.
판정단의 선택 결과 노라조는 단 2점차로 임태경의 7연승을 저지했고 출연진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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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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