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전성시대' 쇼트트랙WC 3연속 金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12.01 22: 22

'심석희 전성시대'다. 여자 쇼트트랙의 샛별 심석희(15, 오륜중)가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3대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1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나고야 가이시아레나서 열린 2012-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3차대회 여자 1500m 결승에 진출한 심석희는 2분47초066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박승희가 2위, 조해리가 3위로 들어와 한국이 금은동을 모두 휩쓸며 여자 쇼트트랙의 부활을 알렸다.
올 시즌 국가대표에 처음으로 합류한 심석희는 이로써 쇼트트랙 월드컵 3대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며 한국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의 새로운 기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남자 1500m에서는 김병준이 정상에 올랐고 신다운이 2위를 차지했다. 여자 1000m에서는 김민정이 2위, 이소연이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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