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가 시청률 8.6%로 다소 아쉬운 스타트를 끊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첫 방송된 ‘청담동 앨리스’는 전국 기준 8.6%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메이퀸’(22.7%)에 이어 동률을 기록한 KBS 1TV ‘대왕의 꿈 스페셜’과 함께 2위를 했다.
앞서 종영한 ‘다섯손가락’은 지난 8월 18일 첫 방송에서 11.2%, 지난 달 25일 마지막 방송에서 11.4%를 기록했다.

한편 '청담동 앨리스'는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삼포세대’의 전형인 여자의 ‘청담동 며느리 프로젝트’ 와 로맨티스트 남자의 ‘멸종된 사랑 찾기 프로젝트’ 간의 갈등을 그린 드라마로 문근영, 박시후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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