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김지훈, 방송서 아찔 치골 공개 '스튜디오 초토화'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12.02 15: 11

2년 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배우 김지훈이 방송에서 아찔한 상반신 근육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2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스토리온 '이백녀'에서 김지훈은 제대 후 복귀를 준비하는 동안 느꼈던 연기에 대한 갈증을 전함과 동시에 탄탄한 근육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
김지훈은 tvN의 새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을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설 예정. 그는 "기존의 모범생 같은 반듯한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전한 뒤 "영화 '늑대소년' 속 늑대소년 캐릭터도 탐났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김지훈은 "대사가 거의 없어 나도 잘 할 수 있었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말문을 연 뒤 "야생에서 자란 늑대소년 답게 야생미를 표현 할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이승연과 패널 장영란 등이 '한 번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끊임 없는 자기 관리로 만들어 온 탄탄한 근육을 살짝 공개해 '100인의 여자'들의 함성으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뿐만 아니라 김지훈은 특유의 예능감이 더해진 솔직한 발언으로 '100인의 여자들'의 박수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고.
 
김지훈은 만약 여자친구가 재정적으로 힘들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도와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친구가 가슴 성형수술을 하고 싶어한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도 "여자친구가 정말로 필요로 한다면 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하며 대표 훈남다운 면모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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