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태환,'오른쪽 수비가 허술해'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2.12.02 15: 24

2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NH농협 V-리그'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경기 1세트 삼성화재 지태환이 스파이크를 때리고 있다.
4승 2패로 4위에 처져있는 현대캐피탈은 7연승을 달리고 있는 삼성화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겠다는 기세가 만만치 않다. 지난 28일 난적 대한항공에 3-2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사기충천했다.
개막 후 7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삼성화재는 토종 거포 박철우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철우가 터지지 않는다면 삼성화재는 레오 혼자만으로는 현대캐피탈에 역부족일 수 있지만 살아난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패하면 상위권 판도에서 밀려날 수 있다. 현대캐피탈 선수들의 심리적인 부담을 덜어내 범실을 줄일 수 있느냐가 승리의 관건이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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