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프로골프 파이팅!'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2.12.02 15: 28

한국이 3년 만에 재게된 한일 여자프로골프 대항전서 일본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2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2일 부산 베이사이드GC 파크레이크 코스에서 열린 2012 KB금융컵 제11회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싱글 스트로크 매치플레이서 5승 3무 4패를 기록하며 승점 13점을 획득했다. 전날 포섬+포볼 스트로크 경기서 승점 10점을 얻었던 한국은 최종합계 23-13점으로 일본을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09년 이후 2회 연속 우승컵을 품에 안았고, 일본과 상대전적서도 6승 2무 3패로 달아났다. 3900만 엔(약 5억 원, 1인당 300만 엔)의 우승 상금은 덤이었다.

시상식 후 한국대표팀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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