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전 남편 결혼에 '폐인 생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12.02 15: 44

할리우드 섹시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전 남편인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의 결혼으로 폐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스타' 메거진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요한슨은 전 남편인 레이놀즈가 할리우드의 미녀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최근 결혼하자 매일 피폐한 파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스칼렛은 매일 밤 심하게 파티에 열중한다. 완전히 자제력을 잃었다. 최근에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샴페인 홍보 파티에서 끊임없이 술을 먹었고 거의 잠을 자지도 않는다. 주변 사람들이 걱정할 정도"라고 측근은 귀띔했다.

"집에도 거의 혼자 들어가는 법이 없다. 그녀의 삶이 망가진 듯한 느낌인데, 이것은 명백히 라이언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칼렛은 다시 혼자가 됐다는 상실감에 술로 이를 달래고 있다. 또한 살이 쪄 또 우울해 우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스칼렛의 모습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요한슨은 지난 2008년 배우 레이놀즈와 결혼했지만 2년 만인 2010년 이혼했다. 이후 광고 기획사 임원인 전 남자친구 네이트 네일러와 결별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프랑스 출신의 저널리스트 로망 도리악과 염문을 뿌리고 있지만, 레이놀즈의 결혼으로 인한 충격으로 남성 편력을 휘두르고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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