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이종빈, 리틀 성시경? 큰 약점에도 '합격'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2.02 17: 29

가수 성시경과 외모, 음색이 비슷한 이종빈이 '성시경 성대모사'라는 약점에도 가까스로 합격 했다.
2일 오후 5시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시즌2'에는 성시경 닮은꼴 이종빈이 출연해 구사일생으로 합격했다.
이종빈은 오디션에 앞서 성시경을 닮았다는 말에 "그런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솔직히 성시경 노래도 잘 안듣는다"며 발끈했다.

심사위원 3인 역시 이종빈이 등장하자 "성시경을 닮았다"고 먼저 말했고 이종빈은 난감한 표정을 선보였다.
이종빈은 루나플라이의 '얼마나 좋을까'를 불렀지만 성시경을 쏙 빼닮은 음색으로 심사위원을 놀라게 만들었다.
박진영은 "성시경 성대모사 완벽하다. 발성이며 발음 음 벤딩 스타일까지 완전히 똑같다. 가수할 수 있는 방법은 성시경이 은퇴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라며 불합격을 받았다.
하지만 양현석과 보아는 "노래는 잘한다. 성시경 스타일을 지우고 오라. 한 번 더 기회를 주겠다"며 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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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좋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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