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오주은, 박진영 쓰러뜨릴 노래 실력 '대호평'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2.02 17: 49

깨끗한 미소의 여고생 이주은이 박진영을 쓰러뜨리기 직전까지의 노래 실력으로 합격을 받았다.
2일 오후 5시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시즌2'에는 여고생 이주은이 등장해 M.Y.M.P의 '세이 유 러브 미'를 열창했다.
그는 허스키한 목소리와 가성으로 해당 곡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음악에 몰두하며 그윽한 눈빛을 발산했다.

오주은은 공연에 앞서 "어렸을 때는 외모에 자신이 없어 가수의 꿈을 포기했었는데 자라면서 이제는 좀 괜찮아 진 것 같아서 다시 도전하게 됐다"는 특이한 소개를 했다.
오주은의 공연 후 박진영은 사랑에 빠진 듯한 특유의 표정을 지어 보이며 "그 눈빛으로 그 표정으로 그렇게 노래하면 세상 누구보다 예쁘다. 생긴게 예쁜 것이 아니다. 뭘 사랑하는 거에 빠져서 열심히 하는 것은 진짜 아름답다. 굉장히 예뻤다. 완전히 자신의 감성으로 소화해서 불렀다. 나는 거의 쓰러지기 직전이었다"며 합격을 줬다.
양현석 역시 "가성이 좋다. 저음도 좋다. 음감도 좋다. 진성으로 내는 목소리를 듣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다음에 들어 볼 기회를 주겠다"며 합격 버튼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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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좋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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