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독일출신 하민성, '박진영보다 뛰어나'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2.12.02 17: 52

[OSEN=정유진 인턴기자] 독일출신 참가자 하민성이 세 심사위원의 '완벽하다'는 극찬을 들으며 합격했다.
2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에는 독일출신 베트남계 한국인 하민성이 출연해 박진영의 '너 뿐이야'를 불렀다.
양현석은 하민성의 노래를 들은 뒤 감탄을 금치 못하며 "놀랍다. 한국말이 정확하지 않음에도 박진영 원곡보다 좋았다. 너무 좋다. 박진영의 원곡보다 좋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보아는 "기타치는 남자 분들 좋다. 기타를 이렇게 치고 이렇게 노래하는 사람이 좋다. 목소리도 너무 좋고 계속 듣고 싶은 느낌, 원곡과 다른 느낌 좋게 들었다"라며 합격을 줬다.
박진영 역시 "마음으로부터 노래하는 걸 좋아하는데 마음으로 노래했다"라며 "말하는 목소리로 노래 좋아하는데 말하는 목소리로 불렀다. 거의 단점 찾아볼 수 없었다"고 후한 평가를 내렸다. "단 하나 고음을 올릴때 고개를 돌리면서 도망간다. 고음발성을 어떻게 하는 지 모르는 것 같다. 그것만 고칠 수 있다면 완벽하다"라고 덧붙이며 합격을 선사했다. 이로써 하민성은 세 사람의 심사위원에게 합격을 받은 참가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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