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선수들,'선배님 수고하셨습니다'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2.12.02 18: 06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했던 대학팀 중앙대가 KCC에 덜미를 잡히면서 프로아마대항전에 참가한 대학팀이 전멸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전주 KCC는 2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 KB국민카드 프로아마최강전 16강전서 중앙대를 80-56으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유일하게 1회전서 프로팀을 꺾어 대학팀의 자존심을 지켰던 중앙대는 리바운드 싸움과 수비에서 무너지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이로써 프로아마최강전에 참가한 대학팀은 모두 전멸하게 됐다.
경기종료, KCC선수들과 중앙대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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