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유진 인턴기자] 동방신기,보아, 일본 그룹 에그자일 등의 공동 작곡가로 활약했던 작곡가 앤드류 최가 뛰어난 곡 해석 능력으로 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앤드류 최는 2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에 출연, 마룬5의 '선데이 모닝'을 열창했다.
앤드류 최의 노래를 들은 양현석은 "프로듀싱에 참여하다 보니 곡해석 능력이 뛰어나다. 빠져든다. 다음 노래를 어떻게 부를지 기대된다"며 그의 호소력 뛰어난 노래를 칭찬했다.

박진영은 "너무 안 좋은 점은 노래를 굉장히 편안한 발성으로 하다가 고개를 돌리는 습관이 있다.소리가 얇고 멀어지게 만든다"라고 말해 긴장감을 줬지만 이어 "그거 하나 빼곤 다 좋다"라는 반전이 있는 평을 선사했다.
보아는 "(자신의 노래)온리원 곡 작업 당시에 가이드를 들어봤는데 남성분이 너무 잘 불렀는데 그 분이 앤드류였던 거 같다. 가요부르는 모습 기대된다"라고 말했고 이에 박진영과 양현석은 "다음에는 보아의 온리원을 부르는 게 어떻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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