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터보로 변신...변하지 않은 강렬 춤사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2.02 18: 26

가수 김종국이 왕년의 터보로 변신, 변하지 않은 춤사위를 선보였다.
2일 오후 6시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는 8090 레전드 특집으로 진행, 강수지, 박남정, 김완선, 소방차, 구하라가 출연했다.
이날 김완선을 시작으로 박남정, 소방차, 강수지가 등장해 8~90년대를 추억하게 하는 노래를 부르며 '런닝맨' 멤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날 '런닝맨'팀은 8~90년대를 장악한 가수들의 조합인 레전드팀과의 대결로 미션을 수행했다. 하지만 레전드팀은 '런닝맨' 팀에 비해 한 명이 부족했고 그 순간 세트장에는 터보의 '검은 고양이 네로'가 흘러나왔다.
뜻밖의 노래가 흘러나오자 김종국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고 이윽고 강렬한 춤사위를 선보였다. 그는 과거 터보 의상을 입은 채 변치 않은 파워풀한 모습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은 김종국을 향해 "너는 거기가면 완전 막내, 아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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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좋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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