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완선, 나이는 못속여...귀여운 망가짐 '폭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2.02 18: 46

가수 김완선이 추억의 명랑 운동회를 통해 귀엽게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2일 오후 6시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는 8090 레전드 특집으로 진행, 강수지, 박남정, 김완선, 소방차, 구하라가 출연했다.
이날 김완선은 상대편인 송지효와 동그란 탈을 쓴 채 장애물 레이스를 펼쳤다. 김완선은 팔팔한 송지효와는 달리 제대로 균형을 잡지 못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 패널을 비롯한 시청자들을 포복절도 하게 만들었다.

그는 동그란 탈 안에서 제대로 걷지 못해 흡사 영화 '링'에 나오는 귀신을 연상케 하는가 하면, 탈에 있는 구멍에 겨우 얼굴을 끼워 넣은 채 아등바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높은 장애물에서는 제대로 앉지도 못하는 모습을 선보여 결국 도움을 받아 겨우 결승점에 다다랐다.
김완선이 릴레이를 펼칠 때는 프로그램 자막에는 '주무세요?', '버둥 버둥', '어기적 어기적' 등 각종 수식어가 쓰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더욱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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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좋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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