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웅,'亞대회 유종의 미를 거둔다!'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2.12.02 19: 50

2일 오후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열린 '제26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한국과 대만의 경기 선발 윤지웅이 역투하고 있다.
이연수 성균관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전날(1일) 열린 일본과의 경기에서 0-4 영봉패를 당했다. 대회 3연승 이후 첫 패배를 당한 한국은 이날 대만과의 경기와 관계없이 1999년 이후 13년 만의 대회 우승이 좌절 됐다.
전날(1일) 한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일본은 이날 낮에 열린 중국과의 경기에서도 10-1 승리를 거두며 5전 전승으로 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한편, 이번 한국 대표팀에는 엔트리 24명 중 16명이 프로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프로 경험이 있는 상무·경찰청 선수 3명과 대학 선수 5명이 포함됐다. 19명이 프로 선수들이지만 국제대회 경험이 많지 않은 1.5군 선수들이 주로 뽑혔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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