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문근영, 악연 소이현 밑에서 심부름 계속 한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2.02 22: 29

문근영이 악연이었던 동창생 소이현 밑에서 심부름을 하며 일을 계속하게 됐다.
2일 방송된 SBS '청담동 앨리스'에서는 "안목이 없다"는 소리를 듣고 사직서를 내려던 한세경(문근영 분)이 서윤주(소이현 분) 밑에서 계속 일을 하려는 각오를 세웠다.
세경은 과거 악연이었던 윤주를 사모님으로 모시게 됐다. 세경은 윤주가 사모님인 것을 알고 놀라 사직서를 내려던 마음을 굳힌다. 하지만 윤주는 회사 팀장의 "안목이 없으면 근성이라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을 듣고 사직서를 거둔다.

세경은 앞으로의 생활을 위해 윤주의 밑에서 제대로 일할 각오를 하고 존대말로 깍듯하게 대하기 시작했다.
세경은 윤주에게 "직장 생활이 다 그렇지 않느냐. 억지로 웃어야 할 때도 있고"라며 공과 사를 구별하겠다고 선언했다. 윤주는 가소롭다는 듯이 웃으며 세경을 더욱 괴롭힐 조짐을 보여 흥미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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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앨리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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