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우승은 못해도 한국은 꺾었다'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2.12.02 22: 32

2일 오후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열린 '제26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한국과 대만의 경기 종료 후 승리를 거둔 대만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한국이 연이틀 영봉패 굴욕을 당하며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아쉽게 마무리했다.
이연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열린 '제26회 아시아선수권야구대회' 대만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0-7 영봉패를 당했다.

지난 1일 일본에 0-4 영봉패를 당하며 1999년 이후 13년만의 우승 도전이 좌절된 한국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멤버만 11명이 포함된 개최국 대만에도 완패하며 3승2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대회 우승은 5전 전승을 거둔 일본에게 돌아갔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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