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김재원·한지혜, 문지윤 탓에 키스불발 ‘아쉬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2.02 22: 36

‘메이퀸’ 속 김재원과 한지혜가 눈치 없는 문지윤 탓에 키스를 하는 분위기가 확 깨졌다.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32회에서 강산(김재원 분)은 천해주(한지혜 분)가 장도현(이덕화 분) 일당에게 납치될 뻔한 위기에서 구한 후 “난 널 영원히 잃을까봐 걱정했다. 아직도 그 생각만 하면 숨이 막힐 것 같다”고 걱정했다.
이어 강산은 분위기를 잡은 후 키스를 하려고 했고 해주 역시 그런 강산을 위해 눈을 감았다. 두 사람이 키스를 하려는 순간 해주의 오빠 천상태(문지윤 분)가 나타났다.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를 하려는 중요한 순간, 상태는 “너희 뭐하냐”라고 산통을 깼다. 결국 두 사람은 위기를 모면하고자 재치를 발휘했다.
두 사람의 키스는 불발됐지만 그동안 강산과 해주 커플을 응원하던 이날 ‘메이퀸’은 시청자들은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강산과 윤정우(이훈 분)는 도현이 해주가 이금희(양미경 분)의 친딸이라는 것을 알고 외국으로 납치하려고 했다는 것을 감지하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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