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문근영, 소이현 고의적 채용에 분노..'부들부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2.02 22: 47

문근영이 소이현의 고의적인 채용에 치를 떨며 분해했다.
2일 방송된 SBS '청담동 앨리스'에는 한세경(문근영 분)이 자신을 괴롭히기 위해 고의적으로 채용한 사모님 서윤주(소이현 분)의 악행을 알고 치를 떠는 모습이 방송됐다.
세경은 회사의 사모님이 된 윤주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지만 앞으로의 생활을 위해 일을 계속 하기로 결심한다. 세경은 윤주가 자신이 자신이 사모로 있는 회사에 취업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줄 알지만 사실 윤주는 세경을 고의적으로 자신의 회사에 취업시켰다.

세경은 윤주의 심부름을 한 뒤 나가던 중 윤주의 남편인 김승수(신민혁 분)을 만난다. 승수는 "면접 당시 아내와 함께 모니터로 세경의 모습을 보았다"고 말했고 이에 세경은 크게 놀랐다.
윤주가 자신을 고의적으로 채용했다는 사실을 알아 차렸기 때문. 이후 세경은 윤주에게 "여전히 못됐다. 나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느냐"며 따졌고 윤주는 이를 비웃으며 "이것이 바로 내 실력이고 능력이다. 중요한 건 내가 너에게 일자리를 줬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경은 윤주의 말을 들은 이후 치를 떨며 분해 했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세경은 세계적인 명품유통회사 아르테미스의 최연소 한국 회장인 차승조(박시후 분)과 티격태격하며 새로운 관계가 형성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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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앨리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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