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열린 '제26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한국과 대만의 경기 4회말 1사 2,3루 조우쓰지의 2타점 2루타 상황, 조우쓰지의 2루에서의 세이프 판정에 정훈이 심판에게 항의하고 있다.
한국이 연이틀 영봉패 굴욕을 당하며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아쉽게 마무리했다.
이연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열린 '제26회 아시아선수권야구대회' 대만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0-7 영봉패를 당했다.

지난 1일 일본에 0-4 영봉패를 당하며 1999년 이후 13년만의 우승 도전이 좌절된 한국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멤버만 11명이 포함된 개최국 대만에도 완패하며 3승2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대회 우승은 5전 전승을 거둔 일본에게 돌아갔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