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빅스, 구세군 친선대사 임명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2.03 09: 00

6인조 신예 아이돌그룹 빅스(VIXX)가 구세군 친선대사에 임명됐다.
빅스는 지난 11월 30일 열린 제84주년 구세군자선냄비시종식에 참석해 구세군 친선대사 위촉패를 받았다. 빅스는 "앞으로도 저희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 팬들께 받은 사랑을 나눌 줄 아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세군 측은 "지난 구세군 후생원 청소년을 위한 자선 음악회에 참석하고, 팬들이 보내온 응원 쌀화환을 구세군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 솔선수범하여 선행하는 모습을 보고 빅스를 홍보 친선대사로 임명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빅스는 지난 9월 데뷔 100일을 기념한 팬미팅에서 팬들과 함께 데뷔 전부터 후원하고 있는 자선단체 어린이 돕기 모금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연장선에서 빅스는 데뷔 이후 첫 굿즈 판매 수익금을 구세군에 기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구세군자선냄비시종식에서 빅스 외에 공연 '난타' 기획자 송승환도 구세군 홍보 친선대사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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