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노홍철, '잠베지아'서 대머리 황새 역 캐스팅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2.12.03 10: 09

[OSEN=정유진 인턴기자] MBC 주말예능 '무한도전'의 동갑내기 죽마고우 하하와 노홍철이 애니메이션 '잠베지아: 신비한 나무섬의 비밀(이하 '잠베지아')'에 목소리로 출연한다.
'잠베지아'는 새들의 파라다이스 잠베지아를 지키기 위해, 괴물 도마뱀과 대머리 황새 무리에 맞서는 꼬마 매 카이의 좌충우돌 모험을 그린 작품. 하하와 노홍철은 잠베지아와 그곳의 풍부한 식량을 탐해 함께 쿠데타를 일으키는 대머리 황새 역할을 맡아 온 몸을 내던지는 열정적인 목소리 연기와 함께 다양한 유행어,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로 최강의 코믹 콤비의 저력을 보였다.
초등학생들의 큰 인기를 힘입어 '잠베지아'에 참여하게 된 노홍철-하하는 이전에도 다양한 애니메이션에 목소리로 출연했으며 하하는 이번이 네 번째, 노홍철은 세 번째 더빙 참여다.

특히 이들이 더빙으로 함께 캐스팅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많은 가족단위 관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잠배지아'는 3D로 제작돼 시속 350km의 고공낙하, 360도 연속 3회전의 3D 비행쇼로 짜릿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영화로 노홍철-하하 외에도 배우 유준상이 목소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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