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영애 호화주택 관련 정정방송 예정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2.03 10: 10

MBC '기분 좋은 날'이 배우 이영애가 호화주택에 거주 중이라는 의혹에 시달리게 했던 방송에 대한 정정방송을 내보낸다.
MBC의 한 관계자는 3일 오전 OSEN에 “내일(4일) ‘기분 좋은 날’에서 이영애 씨 관련해서 정정방송이 나간다”면서 “자세한 형식이나 정정방송 내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기분 좋은 날’은 지난 달 26일 방송에서 이영애 부부가 살고 있는 경기도 양평의 전원주택을 소개하면서 한 주민의 말을 인용해 건평만 180평에 이르며 직원들을 위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고 방송했다.

이후 이영애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다담은 지난 달 2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전원주택은 2층 구조이며 각 층이 55평 정도로 대지구입대금 포함 총 9억원의 비용을 들어 건축했다고 호화주택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한 직원들을 포함해 2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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