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인화가 MBC 새 주말드라마 ‘삼대째 국수집’(가제)에 출연한다.
전인화는 이번 드라마에서 소탈하고 친근한 양춘희 역으로 그동안의 이지적인 이미지를 벗을 예정이다. 그는 정보석과 부부의 연을 맺으며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다.
‘삼대째 국수집’은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노포를 배경으로 삼 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국수를 매개로 실타래처럼 엉킨 인간사를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신구, 정혜선, 유진, 이정진, 권오중, 최원영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방송은 ‘메이퀸’ 후속으로 내년 1월 초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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